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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 상대 ‘98억 손배소’ 오늘 1심 선고

허정은 기자
2026-10-23 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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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 상대 ‘98억 손배소’ 오늘 1심 선고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 9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5년 만에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오늘(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박수홍이 친형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판결을 선고한다. 재판부는 지난 7월 10일 13번째 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마쳤다.

박수홍은 2021년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이후 청구액을 조정해 현재 98억여 원을 청구하고 있다. 친형 박 씨는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맡는 동안 회사 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다. 형수 이 씨도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형사재판에서 친형 부부의 일부 혐의에 유죄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 민사재판에서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할지 주목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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