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7,300만 부를 돌파한 메가 히트 레전드 원작 ‘은혼’ 시리즈의 방영 20주년을 기념해 인기 에피소드를 재편집한 ‘은혼 온 씨어터 시리즈’ 대망의 제4편 ‘은혼 진선조 동란편 온 씨어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은혼 진선조 동란편 온 씨어터’는 에도의 치안을 책임지며 ‘귀신 부국장’이라 불리던 히지카타 토시로가 어느 날 저주받은 요도의 영향으로 성격이 급변하며 진선조에서 쫓겨나고, 방황 끝에 긴토키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대환장 SF 판타지로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에도의 질서를 지켜온 ‘진선조’ 내부에 일어난 균열을 중심으로 ‘귀신 부국장’ 히지카타 토시로의 이탈과 그를 둘러싼 배신과 음모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요도가 그의 영혼을 완전히 집어삼키기 직전, 잠시나마 정신을 되찾은 히지카타는 해결사 일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간절한 부탁을 남긴다. 그 한마디는 진선조를 되살릴 마지막 불꽃이 되며, 정의와 배신, 충성심과 야망이 뒤엉킨 진선조의 운명이 마침내 절정으로 치닫는다.
진선조의 운명을 건 장대한 전투를 담은 ‘은혼 진선조 동란편 온 씨어터’는 오는 9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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