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스’가 놓치지 말아야 할 기대 포인트 TOP 3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보스’가 본격적인 기대 포인트 TOP 3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보스’ 가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점은 역으로 생각을 뒤틀어낸 신선한 소재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보스가 되기를 꿈꾸는 일반적인 조직원들과 달리,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순태’(조우진)는 전국 맛집을 평정하겠다는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거부한다. 우연히 탱고에 홀딱 반해버린 ‘강표’(정경호) 역시 보스가 아닌 탱고 댄서가 되기 위해 보스 자리를 강경하게 양보한다.
기발한 설정과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보스’의 두 번째 기대 포인트다. 조직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식구파’ 2인자 ‘순태’의 부캐는 손맛으로 전국을 접수하고 싶은 중식집 주방장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조직의 정통 후계자이자,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인 ‘강표’가 갑작스레 탱고에 빠져 본캐는 접어두고 열혈 댄서로 나서는 모습 또한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보스가 되기를 강렬히 희망하는 ‘판호’는 ‘가스통’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카리스마로 조직원들을 휘어잡다가도 한편으로는 순진무구한 면을 드러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10년째 언더커버 경찰로 ‘식구파’를 모두 잡아들이기 위해 중식당 ‘미미루’에 잠입한 ‘태규’가 진지함과 허당스러운 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캐릭터 맛집’ 다운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한층 더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믿음직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영화 ‘보스’ 를 완성하는 기대 포인트다. ‘순태’ 역의 조우진, ‘강표’ 역의 정경호, ‘판호’ 역의 박지환, 그리고 ‘태규’ 역을 맡은 이규형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다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더욱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게 만들면서 환상적 케미로 유쾌함을 전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성민,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등 충무로 명품 배우진들이 대거 합류해 극을 빈틈없이 채우며 말맛 넘치는 티키타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한층 강력해진 코믹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을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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