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월드투어 중 국내 여름 특집 방송으로 완전체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를 맡은 안유진은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깔끔하고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끄는가 하면, 엔시티(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과 함께 진행을 이어갔다.
이어 아이브는 마법소녀로 변신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발산했다. 먼저 아이브는 동양미가 가득했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 (HEYA)'를 이번 무대에서는 오컬트함으로 재해석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댄스 브레이크에서 가을과 이서는 뮤직비디오에서 금방이라도 나온 듯 요술봉을 가지려고 하는 댄스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브는 '아센디오(Accendio)'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웅장함을 더했으며 관중을 홀리는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제스처는 물론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출연과 10일-11일 양일간 국내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 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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