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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J·P 여행 대격돌

서정민 기자
2026-05-29 0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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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그룹 에픽하이가 극과 극 여행 성향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계획형 미쓰라와 즉흥형 타블로·투컷의 상반된 여행 스타일이 MBTI 과몰입을 유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와 P가 안 싸우고 여행할 수 있을까? ft. 이시가키 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성향 차이를 드러냈다. 평소 계획형(J)인 미쓰라는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즉흥형(P)인 타블로와 투컷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묘미라고 맞섰다.

미쓰라가 “준비는 하고 가야지”라고 말하자 타블로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게 여행”이라고 답했다. 이에 미쓰라는 “그건 탐험”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날은 타블로와 투컷이 주도하는 즉흥 여행이 펼쳐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식당을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투컷은 미쓰라가 검색을 시작하자 “검색 잘하는 친구를 옆에 두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국 음식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타블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P들에게 욕먹을 것 같다. P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둘째 날에는 미쓰라가 준비한 계획형 여행이 진행됐다. 체계적으로 짜인 일정 속에서 만족스러운 식사와 여행을 즐긴 멤버들은 확연한 차이를 체감했다.

특히 소고기 맛집을 방문한 뒤 타블로는 “결혼할 거면 미쓰라 같은 신랑도 괜찮다”며 극찬했다. 이어 “나 오늘부터 MBTI 바꾸겠다. ENFJ 할래”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에픽하이는 데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보적인 음악성과 예능감으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와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