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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브라보스, 美 ‘투데이쇼’서 신곡 무대 공개

정혜진 기자
2026-11-04 1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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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브라보스, 美 ‘투데이쇼’서 신곡 무대 공개 (출처: 하이브라틴아메리카)


하이브의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미국 유명 아침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일부 공개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NBC의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에 출연해 신곡 ‘ORIGAMI(오리가미)’의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첫 번째 EP ‘DUAL’의 수록곡 ‘MHM(음흠)’ 무대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다섯 멤버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MHM’ 무대에서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리듬감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 눈을 맞추며 조화로운 호흡을 완성했다.

오는 20일 발매되는 ‘ORIGAMI’의 안무도 일부 베일을 벗었다. 멤버들은 라틴풍 리듬에 맞춰 부드러운 움직임과 힘 있는 군무를 오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동작의 강약을 살린 안무와 다섯 멤버의 일치된 움직임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 따르면 ‘ORIGAMI’는 일본의 종이접기 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뿌리와 감사, 회복력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종이를 접을 때 생기는 주름을 삶의 경험과 관계, 배움에 빗대어 자신을 이루는 근간을 지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노래한다. 

이 곡은 내년 발매 예정인 산토스 브라보스의 두 번째 EP 선공개곡으로, 하이브 재팬의 글로벌 그룹 &TEAM이 음악 작업에 함께했다. 지난 2월 ‘KAWASAKI(&TEAM Remix)’로 호흡을 맞춘 두 그룹이 다시 만나 일으킬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K-팝 방법론’을 바탕으로 2025년 10월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멤버 드루(미국), 카우에(브라질), 알레한드로(페루), 케네스(멕시코), 가비(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3월 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 3개국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남미 2027’ 무대에 올라 글로벌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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