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100만명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가운데, 저녁 하늘은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하늘은 맑고 기온이 선선해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 겉옷을 챙겨서 체온조절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해상, 동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일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2024년 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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