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국제유가 오늘 기름값

김진아 기자
2024-10-18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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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92.15원, 서울평균 1,661.37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421.67원, 서울평균 1512.56원이다.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016.67원, 서울평균 1,075.7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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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6달러 상승해 74.06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2 달러 상승해 79.47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7 달러 상승해 86.15달러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다시 한 번 낮추면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OPEC의 수요 전망 하향과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OPEC은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193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예측한 하루 203만 배럴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OPEC은 중국의 하루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65만 배럴에서 58만 배럴로 낮췄다. 또한, OPEC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석유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분기에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청정에너지로의 이동이 석유 수요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OPEC은 건설 활동 둔화와 LNG(액화천연가스)로의 대체 연료 전환이 디젤 소비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석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디젤 연료 수요 역시 계속 침체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2025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었다. OPEC는 종전 하루 174만 배럴에서 164만 배럴로 전망치를 낮췄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말부터 원유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비(非)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이 원유 시장을 잠식하면서, 사우디는 저유가를 감수하고서라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우디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당초 10월로 예정됐던 감산 해제 조치를 두 달 미루기로 했지만, OPEC+의 주도국인 사우디는 이를 무시하고 증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890만 배럴이다. 사우디는 12월부터 하루 8만 3,000배럴을 추가로 생산해, 내년 12월까지 하루 100만 배럴을 증산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우디가 비공식 유가 목표치인 배럴당 100달러를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저유가 시대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한편, OPEC 내부에서는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이라크와 카자흐스탄 등 OPEC+ 회원국들은 감산 할당량을 초과해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앙골라는 감산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며 지난 1월 OPEC을 탈퇴했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