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과 엄현경의 사랑이 무르익은 가운데 복수의 끝에 다다랐다.
지난 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민경화(이승연 분)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진 가운데, 마성가 회장 황재림(김용림 분)은 두 손자에게 차기 회장직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그러자 여의주는 "할머니 이제 회복하셨어. 지금은 아니야! 치료도 받고 있잖아, 여기서 뭘 더 한다고 그래!"라며 강력하게 거부했다.
심지어 그는 "내 말 좀 들어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사람 소원은 못 들어주냐?"라며 거절할 수 없게 만들었다. 황재림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우진의 회장직을 기정사실로 했다.
그런가 하면 여의주와 용수정은 침실에서 애정어린 대화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여의주는 "대추고, 당신이 참 잘만들었잖아...그걸 어떻게 잊어. 당신에게 훅 간 게 그 차인데"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준영이 복수의 끝으로 향하는 가운데, 제한된 시간 속 사랑을 키우는 시한부 인생을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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