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이름과 함께 대표작들인 ‘카모메 식당’, ‘강변의 무코리타’, 그리고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심사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화면 자막으로 등장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서 ‘실종된 남편이 돌아왔다’라는 자막이 등장하고, 10년 전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남편이 돌아온 것도 모자라 암까지 걸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요리코’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요리코’는 그녀가 숭배하는 생명수의 힘으로 이겨내려고 하지만 돌아온 남편을 시작으로 ‘요리코’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이 그녀를 덮치며 잔잔했던 ‘요리코’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표 블랙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파문’은 2025년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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