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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덱스 “육준서 나보다 한 수 위... 새해맞이 리바이컷”

이진주 기자
2025-01-08 12:56:38

‘솔로지옥4’ 덱스가 새해맞이 비주얼을 자랑했다.

8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와 MC군단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4’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이번 역시 고자극 도파민을 유발하는 출연자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끌어 모은 바.

특히 티저 영상을 통해 UDT 출신 육준서의 등장이 공개 전부터 화제다. 이에 덱스는 “현역시절  밀접하게 생활을 했던 사이다. 그때도 얼굴로 유명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UDT는 얼굴로 뽑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라며 “육준서 씨는 뛰어난 피지컬과 얼굴에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뭔가가 있어서 금세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타일 변화에 대해 “2024년 바쁘고 힘들게 일해온 만큼 연말은 휴식기를 가지며 재충전을 했다. 전역 후부터 긴 머리를 유지해 왔더라. 운동할 때 뒷머리가 걸리적거리고 해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속 ‘리바이 병장’ 시안을 가져가 잘랐다”며 번아웃을 부정했다.


이날 김정현 PD와 박수지 PD는 “지난 시즌에는 남자 메기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합류하게 된다”라며 “‘아포칼립스’ 콘셉트의 지옥도뿐 아니라 천국도에서도 핫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커플별 데이트 코스와 더블데이트, 수영장 게임 등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해는 “특히 본능적인 면모에 도파민이 엄청 올라오더라. 천국도가 굉장히 재밌다. 지옥도로 복귀할 때 둘 만의 미묘한 감정도 제작진들이 잘 뽑아 편집했다”며 역대 최고 수위를 예고했다.

덱스 역시 “내숭도 양보도 없다. 하나의 결투장 같은 느낌. 본인이 쓸 수 있는 무기를 다 쓴다고 보면 된다”고 했고, 규현은 “내 눈으로 보고 있는 장면이 진짜인가 의심할 장면들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연애를 하고 있거나 쉬고 있는 분들께 ‘솔로지옥4’가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재원 PD는 “다음 주 화요일 에피소드 4개가 공개된다. 특히 4회 엔딩이 역대급으로 충격적이니 꼭 4회까지는 봐주면 좋겠다”고 스포했다.

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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