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 이원일이 이찬원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7일(월)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덴마크, 남프랑스 소도시 랜선 여행과 단돈 100달러로 즐기는 뉴욕 여행법을 소개하는 ‘100달러의 행복’ 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미국 샌프란시스코 편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행복의 나라’ 덴마크로 떠난다. 먼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인어공주 동상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코펜하겐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졌으나 과거에는 수차례 훼손을 당했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안데르센이 약 26년간 머무르며 영감을 받았던 뉘하운의 운하에서는 덴마크 톡파원이 수상 바이크를 타고 랜드마크를 감상한다. 운하 위를 떠다니는 모습에 이찬원은 “운하에 가면 한 번쯤 해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로 알려진 빌룬도 방문한다. 이곳의 블록 장난감 체험 센터에는 장장 1,000일에 걸쳐 약 631만 개의 블록으로 만든 거대한 나무 모양 작품을 비롯해 전 세계 성인 팬들이 만든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센터 내 레스토랑 역시 블록를 조립해 음식을 주문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재미를 유발한다. 동심을 자극하는 체험 센터에 이찬원은 “이제 서른인데 지금 봐도 너무 설렌다”라며 역대급 리액션을 뿜어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10년 연속으로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서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총괄 셰프 황정인을 만난다. 이원일은 “3스타를 10년간 유지한다는 건 현무 형이 연예 대상 후보에 10년 동안 오르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현무 형이 연예계의 3스타다”라고 ‘무라인’의 끈을 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톡파원이 들어선 레스토랑에는 마당을 가득 채운 장독대들이 눈길을 끈다. 된장, 간장 등 요리에 쓰이는 각종 장까지 셰프들이 직접 담근다고 해 그 정성이 느껴진다. 톡파원의 코스 요리 먹방도 이어지며 예약조차 쉽지 않은 레스토랑의 인기에 출연자들은 부러움을 표한다. 더불어 황정인이 현재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요리사들의 요리사’로 불리는 셰프인 코리 리와 함께 일하게 된 숨겨진 비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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