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명신이 새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캐스팅됐다.
박명신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 조막순 역으로 출연한다.
‘착한 사나이’에서 박명신은 박석철, 박석경(오나라 분), 박석희(류혜영 분)의 모친 조막순 역을 맡았다. 건달 집안에 시집와 사는 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고 깡만 남은 조막순은 집을 나간 큰딸 석경이 맡기고 간 외손자 형근(최이준 분)에게 온갖 사랑을 다 쏟는 인물이다.
박명신은 오랜 시간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발휘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명배우’ 수식어를 증명할 예정이다. 극 중 자녀인 이동욱, 오나라, 류혜영 삼남매와 보여줄 케미스트리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데뷔한 박명신은 다수의 연극 무대를 비롯해 드라마 ‘신의 퀴즈 2’, ‘안투라지’, ‘추리의 여왕’, ‘미워도 사랑해’, ‘그녀의 사생활’, ‘보좌관’, ‘굿파트너’, 영화 ‘사도’, ‘부산행’, ‘모가디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박명신이 출연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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