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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폭주

서정민 기자
2026-05-18 0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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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가 특유의 입담과 센스 넘치는 진행력으로 웃음을 책임졌다. ‘우린 솔로’ 특집에서 과몰입 리액션과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쏟아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송해나의 집을 찾아 ‘우린 솔로’ 특집을 함께 꾸몄다.

이날 김준호는 시작부터 탁재훈을 향한 돌직구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탁재훈이 제주도 집에 여성을 초대한 것이 처음이었다는 이야기를 꺼낸 뒤 “원래 거기서 끝났어야 하는데 형이 여기까지 찾아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준호는 탁재훈과 한혜진 사이 묘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한혜진이 탁재훈에게만 고래 고기를 챙겨주자 “나도 고래 좋아한다”고 질투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아이컨택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김준호는 솔로들 사이 유일한 기혼자로 등장해 “전 갈게요”라며 멋쩍어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이상형과 독립 여부 등을 재치 있게 질문하며 전문 MC다운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상황극에서도 존재감이 빛났다. 김준호는 송해나와 심규진에게 ‘털 관리에 예민한 여자와 털 관리를 못하는 남자’라는 극단적인 설정을 직접 제안하며 과몰입 상황극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토니안, 김보성과 함께 ‘마이너스 손들의 모임’으로 등장해 투자 실패담도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 시기 제약회사 주식으로 10배 수익을 냈지만, 추가 투자 후 원금까지 잃었다는 반전 결말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증권 전문가에게 투자 현황을 점검받던 김준호는 “회사 공부를 해봤냐”는 질문에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7년 보유 종목을 정리하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선생님을 6개월 전에 만났어야 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최근 ‘우린 솔로’ 콘셉트를 통해 연애 리얼리티 예능 패러디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탁재훈과 김준호의 티키타카 케미가 온라인에서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높은 클립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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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미우새)'

사진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