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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첫인상 더 신중…크게 데어봤거든”…32기 돌싱특집 직격

서정민 기자
2026-06-20 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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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출신 옥순·경수 부부가 32기 돌싱 특집을 직접 리뷰한 영상을 19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은 인스타그램 DM으로 "관용 님, 영비 님 리뷰해 주세요!"라는 팔로워들의 요청이 쏟아진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두 사람은 "애기들 재우고 소파에 앉아서 TV 켜고 딱 붙여 보니까 좋더라"며 "근데 이거 맞냐?"고 반문하면서도, "얘기하다 보니까 리액션은 가출하고 우리 부부 과거 썸풀이 방송이 돼버렸다"고 털어놨다.

32기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옥순(영비)은 "돌싱들은 진짜 마음에 두는 사람을 두고 곁의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걸 이미 크게 데어본 적이 있어서, 첫인상으로 판단하기가 더 어렵고 신중해진다"고 분석했다.

경수(관용)는 "비주얼적으로 느낌이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순히 예쁘고 잘생겼다를 떠나서 에너지가 비슷한 사람의 느낌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또 "남자들은 자기 눈의 안경일 때 멋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외적인 이상형이 정말 그분일 수 있다"며 "첫인상은 비주얼이지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수는 방송 현장과 실제 분위기 차이에 대해 "우리는 방송으로 주민해서 보니까 그렇지, 실제 현장에서는 엄청 떨어져서 쳐다보고 있었고 저때는 다들 이름도 헷갈릴 때"라고 회상했다.

자신들의 연애 시절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옥순은 경수에 대해 "확실히 멋있음을 느꼈던 게 피지컬이었다. 옆에 앉았는데 허벅지가 되게 두꺼운 거야. 그 두껍고 까만 다리를 보니까 '아, 이 사람 남자구나' 싶어서 그때 너무 떨렸다"고 고백했다.

경수는 "내 첫인상 때 우울해 보이는 모습이 밥 먹으면서 상쇄됐다. 미혼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더 생각할 게 없었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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