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상자 속의 양’이 2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휴머노이드와 가족의 의미를 다룬 작품은 극장 안팎에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상자 속의 양’이 2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자 속의 양’은 최근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영화가 던지는 질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 ‘지식인사이드’와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출연해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공존, 가족의 의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모았다.
관객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휴머노이드라는 소재를 통해 상실과 애도,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죽은 아이를 대신하는 휴머노이드가 과연 가족이 될 수 있는지를 둘러싼 질문은 관람 이후 다양한 토론으로 확장되며 작품의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상자 속의 양’은 휴머노이드가 가족이 되는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어느 가족’, ‘괴물’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제공=NEW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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