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관계증명서’가 가족 식사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화목한 생일파티 뒤에 감춰진 모녀 갈등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극과 극 분위기가 공존하는 가족 식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민기(전노민)의 생일을 맞아 레스토랑에 모인 나지니(박세영), 나세리(한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생일 케이크와 와인이 놓인 화목한 자리처럼 보이지만, 세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특히 나지니의 굳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차민기는 딸을 누구보다 아끼고 지지하는 든든한 아버지지만, 나지니는 엄마 나세리를 향해 차가운 시선을 보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모녀의 거리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나세리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딸의 냉랭한 반응 앞에서는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비난 속에서도 사랑과 커리어를 지켜온 인물답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도 엿보인다.
차민기는 생일 촛불을 끄며 가족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 하지만, 아내와는 다정한 모습인 반면 딸과 아내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져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준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7월 6일 오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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