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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7월 라인업 공개

정혜진 기자
2026-07-01 09: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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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7월 신규 라인업 공개 (제공: 먼슬리 웨이브)


웨이브가 7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여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피의 게임X’, ‘스탠바이미’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예능과 드라마, 해외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했다.

먼저 ‘피의 게임’ 시리즈의 확장판인 ‘피의 게임X’가 오는 7월 3일 첫 공개된다. 이번 시즌은 기존 개인전 중심의 구도에서 벗어나 팀전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다.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각각 팀을 꾸려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까지 합류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예고한다.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도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성별의 구분보다 서로를 향한 감정과 선택에 집중한 새로운 형식의 연애 프로그램으로, 공개 첫 주 웨이브 전체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관계 변화와 선택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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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7월 신규 라인업 공개 (제공: 먼슬리 웨이브)

  
7월 중에는 웨이브 선공개 예능 ‘팬덤스테이지’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각 아이돌 팬덤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우승을 겨루는 국내 최초 팬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팬덤 문화와 덕질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예능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국민 MC 유재석의 고전 예능 KBS2 ‘해피투게더’가 6년 만에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음악과 사람의 이야기를 결합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사람을 듣는 유재석, 이야기를 듣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사람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는 3MC로 나선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노래와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뜻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10일 첫 공개된다.

6월 21일 첫 공개 직후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MBC ‘놀러코스터’는 놀이공원을 사랑하는 공통분모로 뭉친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의 덕후력 가득한 전 세계 놀이공원 로드트립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괴짜 테마파크부터 현지인만 아는 로컬 놀이공원까지 전 세계 스팟을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4인방은 첫 번째 놀이공원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인 ‘레드포스’가 있는 스페인의 유명 테마파크를 찾아, 극한의 스릴을 체험하며 유쾌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의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MBC ‘심야괴담회’ 또한 6월 22일 시즌6로 돌아와 한여름 밤 서늘한 공포를 안기고 있다. ‘심야괴담회’는 제보받은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다. 시즌6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44인의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에게는 ‘액땜 상금’이 주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명작을 탄생시킨 이경희 작가가 신작 ‘사랑이 온다’로 돌아온다. 7월 25일 첫선을 보이는 KBS2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이 완벽한 스펙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안희연(하니)이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아 싱그러운 청춘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2일 첫 공개된 tvN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과 사랑 모두에서 다시 설렘을 찾아가는 오피스 로맨스다.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성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국 현대 로맨스 ‘쌍궤’도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쌍궤’는 어린 시절 헤어진 두 사람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재회 로맨스다. 장무가 오래전 헤어진 진자오를 찾아 태국으로 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두 인물이 각자의 상처와 선택을 지나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과정을 따라간다. 청춘의 불안정한 감정과 성장, 재회의 애틋함을 속도감 있는 전개 안에 녹여내며 로맨스 장르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딕 울프 사단이 선보이는 정통 범죄 수사극 ‘FBI 시즌8’도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미국 시리즈물 ‘FBI’는 뉴욕 FBI 지부 최정예 요원들이 테러, 조직범죄, 방첩 등 중대 사건에 맞서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한층 치밀해진 사건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사건 해결의 과정과 절차를 세부적으로 그리며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이어간다. 사건 해결의 카타르시스는 물론, 오랜 시간 쌓아온 요원들의 신뢰와 관계성까지 깊이를 더하며 웰메이드 수사극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도 와인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신의 물방울’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버지의 유언을 계기로 와인의 세계에 뛰어든 칸자키 시즈쿠와 소믈리에를 꿈꾸는 시노하라 미야비의 여정을 통해,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와 인물들의 성장을 함께 그려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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