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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미군 윤금이 씨 살해 사건

정윤지 기자
2026-07-09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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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1992년 전국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26세 기지촌 여성 윤금이 씨의 끔찍한 죽음과 주한미군 범인의 파렴치한 행적을 다룬다.

오늘(9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쪽방촌의 이방인> 편으로 꾸며진다. 리스너로 웹툰 작가 김풍, 배우 김태훈, 배우 김성은이 출격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두천 기지촌에서 벌어진 그날의 참혹한 비극과 외화벌이라는 미명 아래 감춰진 불편한 진실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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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풍, 김태훈, 김성은 리스너(게스트) 예고 

상상을 초월하는 범인의 뻔뻔함과 충격적인 전말이 밝혀질수록 출연진은 깊은 분노와 먹먹함을 느꼈다. 신입 꼬물이 김풍은 참혹한 시신 상태를 듣고 "인간의 존엄이 없는 변태적인 놈"이라며 울분을 터트렸고, 경력직 꼬물이 김태훈은 "잘못을 모르니 뻔뻔하게 피 묻은 옷을 입고 다닌 거지"라며 살인범의 행태에 경악해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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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동두천 보산동 나이 26세 윤금이 씨

비극은 1992년 경기도 동두천 보산동의 한 쪽방촌에서 발생한 26세 여성 살해 사건에서 시작됐다. 얼굴이 함몰되고 나체 상태로 숨진 여성의 신체에는 인간의 짓이라고는 믿기 힘든 잔혹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큰 화제와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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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범인 주한 미군, SOFA(소파) 협정

수많은 공분 속에서도 사람들의 가장 큰 분노를 자아낸 것은 살인범의 정체와 태도였다. 범인은 동두천에 주둔하던 주한미군으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옷을 버젓이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파렴치함을 보였다. 더욱이 불평등한 한미 SOFA 협정으로 인해 대한민국 경찰이 명백한 살인범을 구금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이 드러나며 스튜디오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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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전국을 뒤흔들었던 참혹한 살인 사건과 기지촌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은 '꼬꼬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명의 이야기꾼이 각자의 지인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형식 속에서, 시청자들은 국가의 외화벌이 일꾼으로 포장된 채 죽음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던 수많은 기지촌 여성들의 묵직한 아픔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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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20대 여성을 끔찍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범인의 전말과 외면받아온 기지촌의 뒷이야기는 우리가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231회 방송시간은 9일 밤 10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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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동두천 26세 여성 살해 사건과 기지촌의 숨겨진 비극을 다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하는 방송이다.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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