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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남규홍 PD, 이번엔 결혼촌

서정민 기자
2026-09-11 0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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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남규홍 PD가 연애를 건너뛰고 결혼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안정환, 효연,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은 ‘결혼 참견단’으로 나서 계약 부부들의 생활을 지켜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15년간 연애 예능을 만들어온 남규홍 PD가 이번에는 ‘연애’가 아닌 ‘결혼’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개된 ‘계약결혼’ 공식 포스터에는 안정환, 효연, 이채영이 계약서를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결혼 26년 차 안정환은 펜을 들고 계약서에 서명하려는 모습을, 효연은 결혼반지를 든 모습을 보여준다. 이채영은 계약서를 손에 들고 참가자들의 결혼 생활을 지켜볼 준비를 마쳤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실제 계약결혼 조항 일부도 공개됐다. 계약으로 부부가 되면 성실하게 결혼 생활을 하고, 하루 한 끼 이상 함께 식사해야 한다. 결혼 생활 중 다른 이성의 마음을 훔치지 않고 계약결혼의 기록을 일기로 남겨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계약결혼’은 남녀가 계약과 동시에 부부가 돼 실제 결혼 생활을 경험한다는 설정으로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차별화를 꾀한다. 달콤한 연애 과정을 생략한 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어떤 감정과 선택을 마주할지가 핵심이다.

제작진은 “누가 누구와 맺어지는지를 넘어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 프로그램”이라며 “결혼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질문을, 이미 결혼한 시청자들에게는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규홍 PD의 새 결혼 리얼리티 ‘계약결혼’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MBC에브리원과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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