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뭉친 효리수가 첫 무대를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쳤다. 신인 걸그룹을 표방했지만, 무대 밖에서는 베테랑다운 여유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6세대 신인 걸그룹이라는 설정에 맞춰 선배 가수들의 대기실을 찾아 인사를 건네고, 엔시티 127과 춤 챌린지도 진행했다.
신인답게 깍듯하게 선배를 대하던 것도 잠시, 챌린지를 마친 유리는 “선배님, 근데 저희 너무 피곤한데 그냥 여기서 그만할까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이후 대기실로 돌아온 세 사람은 “우리 안무도 잘 못 외우는데 어떻게 하는 거지? 또 누가 찾아올까 겁난다”며 문을 잠그는 등 상황극을 이어갔다.
유리는 이쑤시개를 두고 “얘들아 ‘요지’ 챙겨왔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매니저들아, 이거 좀 자셔. 빈속에 일하면 못써”라며 능청스러운 표현을 쏟아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도 효리수의 장난은 계속됐다. 스태프가 스탠바이를 요청했지만 세 사람은 “싫어요. 떡 좀 드시고 가세요”라고 받아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효리수는 팬덤 ‘무리수’의 응원을 받으며 첫 공식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리포터 박슬기와의 인터뷰까지 소화했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프로젝트 활동의 종료를 알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효리수의 활동 종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대로 끝내면 안 된다 태티서랑 한판 붙고 끝내자”, “일회성 유닛 말고 꾸준히 해줘라”, “앞으로 코첼라 가야지”, “왜 마지막인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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