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송가인, 고향 진도서 남다른 행보

이반지 기자
2026-09-17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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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여제’ 송가인, 고향 진도서 남다른 행보 (사진 제공: 진도군청)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열린 ‘2026 명량대첩축제’에는 송가인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모였다. 송가인은 이날 ‘명량 트로트의 밤’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표곡 ‘가인이어라’, ‘오늘같이 좋은 날’, ‘엄마 아리랑’에 이어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현장은 마치 송가인의 단독 공연을 방불케 했다.

무대에 앞서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송가인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건네며 가까이에서 소통했고, 팬들 역시 고향 진도를 찾은 송가인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팬들의 응원은 진도를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졌다.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어게인) 회원들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 원과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송가인을 향한 팬들의 마음을 고향 진도를 위한 나눔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축제 현장에서 송가인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동시에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를 위한 기부에도 동참했다.

송가인은 최근 진도군 홍보모델로 재위촉되며 고향과의 인연도 이어가고 있다. 진도 출신인 송가인은 앞으로 관광과 문화예술, 농수산물 등 진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 예능 ‘제철리 마을회관’에도 출연해 특유의 친화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는 등 음악과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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