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가 낭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9월 내부 리딩 쇼케이스를 거친 작품은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작품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무대 위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는 2090년, 지구의 음악을 위험한 것으로 규정하고 모두를 위한 마법이라는 명목 아래 배제와 통제를 강화하는 가상의 세계 ‘세화골’을 배경으로 한다.

마법 학교 꼴찌이자 거침없는 반항심을 지닌 후리아와 교내 최고 모범생 노채는 어느 날 세화골에 불시착한 우주에서 가장 핫한 K팝 아이돌 케이 준우를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고, 생존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낭독공연은 작품의 서사와 음악, 주요 인물의 매력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무대화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인물 간의 관계와 이야기의 흐름은 물론, K팝과 한국적 상상력이 결합한 판타지 세계를 미리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김이후, 강찬, 이효은, 신의정, 천관우, 류정연, 장지민, 김민성, 신예림 등 9명이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 낭독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8시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진행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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