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에서 박영진과 김영희가 과거 인기 코너 ‘두분토론’ 이후 다시 만나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유행유행유’에서 새로운 유행어에 도전하며 색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영진과 김영희가 ‘유행유행유’에 출연해 상황극을 펼쳤다. 또 다른 코너 ‘낭만의 시대’에서는 2026년과 2005년 커플들의 이별 풍경을 비교했다.
이어 서성경은 뽀뽀 동작을 활용한 “사랑해리 체리 톡톡”을, 서유기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외치는 “멈춰 멈춰 멍청이!”를 새로운 유행어로 소개했다.
박영진과 김영희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상황극에 나섰다. 박영진은 차 앞으로 사람이 뛰어드는 상황에서 “멈춰 멈춰 멍청이!”를 외친 뒤 “나 이런 거 안 하는 사람”이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 역시 유행어 시연에 난색을 보였다. 그는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주세요”라며 망설이다 결국 “사랑해리 체리 톡톡”과 “하지마마 중전마마”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박영진은 “진짜 상궁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개그콘서트’의 또 다른 코너 ‘낭만의 시대’에서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 연인들의 이별 방식이 그려졌다.
반면 2005년 커플인 서성경과 한수찬은 ‘서방’, ‘마눌’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이별 통보와 함께 눈물 셀카, 미니홈피 감성 글귀, 당시 유행가 등이 등장하며 과거 연애 문화를 재현했다. 여기에 임선양과 오정율까지 얽힌 사각관계가 더해졌다.
한편 박영진과 김영희의 유행어 도전과 시대별 연애 풍속도를 담은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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