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씨씨(FICC)가 전개하는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아로셀(AROCELL)이 약 200억원 규모의 중국 독점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아로셀(대표 박의훈) 측은 "에프아이씨씨와 제이.어스 글로벌(J.US GLOBAL)이 2년 동안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제품을 중국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제 아로셀이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수출 계약은 중국의 수많은 바이어들로부터 걸려온 러브콜 끝에 성사된 계약으로 아로셀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에프아이씨씨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10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코스메틱 벤처 브랜드 중 하나다. 이에 이번 중국 수출 공급 계약까지 더해지며 2025년에는 올해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에프아이씨씨 박의훈 대표는 "에프아이씨씨는 아로셀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며 한국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사업목표를 정했다"라며 "중국 시장에서 아로셀의 인기를 연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슈퍼 콜라겐 마스크는 연일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후발주자인 슈퍼 샷 콜트라 앰플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인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인 '아로셀'로 시작한 에프아이씨씨씨 오직 화장품 하나만 고집하는 화장품 전문 벤처 기업이다.
브랜드 론칭 직후 첫 선을 보인 '슈퍼 콜라겐 마스크'는 국내 최대 중량인 43g의 하이드로겔 타입 마스크팩으로 즉각적인 보습, 광채, 탄력을 부여하며 입소문 하나로 SNS 대란템에 등극. 일명 '동안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누적 판매량 500만장 이상을 달성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유럽,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 국가에 수출되며 아로셀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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