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하가 연말을 맞이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을 전했다.
딜라이브TV에서 방영된 ‘희망 2025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에 출연한 오승하는 행사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쳤다.
‘희망 2025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각급 기관·단체, 관내 기업,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음색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로 소개된 오승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오승하는 “평소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했는데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즐거운 무대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함과 더불어 행복한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한 오승하는 제21회 강원 전국 경·서도·강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서 트로트 가수 입문했다.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사랑이 왔어요’ 무대를 선보이며 미녀 트로트 가수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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