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열정을 막을 수 없다. ‘얼죽런(얼어 죽어도 러닝)’으로 불리는 러너들이 추운 날씨에도 러닝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포기할 수 없는 러닝. 뭘 입고 뛰어야 할까? 고민된다면 러닝 마니아 셀럽들의 운동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러닝 마니아 이시영은 블랙 후디와 레깅스로 기본에 충실한 운동복 패션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블랙 룩에 화이트 스니커즈와 오렌지 컬러 삭스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무드를 더했다.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캐주얼한 아웃핏 완성.
운동복도 그냥 입는 법이 없는 페기 구. 감각적인 컬러 조합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오렌지 컬러의 바람막이와 그린 컬러 모자의 강렬한 컬러 조합과 함께 짧은 레깅스 팬츠로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룩을 연출했다.
심플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올 블랙 러닝 패션을 선보인 진서연.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쇼츠에 브라톱, 바람막이를 착용한 뒤 스포티한 모자와 선글라스로 디테일을 더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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