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무안 출신 방송인 박나래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박나래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성금으로 5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국제구호개발NGO, 병원 등에 마스크 1만장,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앞서 박나래는 전남 무안 관할 지자체에 직접 연락,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알려지기를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전라남도 무안군 출신으로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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