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승무원 출신’ 성해은·김지영, 여객기 참사 애도 “깊은 애도”

정혜진 기자
2024-12-31 11:36:52
성해은, 김지영 (출처: 인스타그램)

승무원 출신 방송인 성해은, 김지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성해은은 30일 “참담합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성해은은 지난 2022년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커플로 이어졌고, 이후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퇴사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도 “하늘의 평안이 희상자들의 영혼과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런 큰 슬픔 속에서 작은 위로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과거 7년 간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김지영도 지난해 ‘하트시그널4’ 출연 후 퇴사해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외벽과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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