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경기 양주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정신병원 1층 직원 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났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직원과 환자 등 총 22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0여명을 동원해 약 2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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