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부 박지윤과 최동석의 진흙탕 싸움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24년 7월 이 소송은 8월과 11월에 변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변론 기일도 10월에서 11월로 연기됐었으며, 당시 최동석은 변론 기일을 앞둔 9월 30일,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박지윤의 부정으로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맞소송으로 대응했다.
양측은 맞소송을 펼치고 있지만 서로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상태다.
이후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속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혼인 기간 갈등을 겪었던 당시 상황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녹취록에 최동석이 박지윤에게 의처증 증세를 보이며 부부간 성폭행을 하려 했던 정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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