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제주항공 참사 관련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조민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2025 새해 첫날이지만 설레는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라는 글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옥중 편지를 통해 “편지를 쓴 후 참담한 소식을 들었다. 제주항공 7C2216 편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라며 “유가족분들의 뜻과 바람대로 조속히 수습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7C2216편) 참사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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