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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꼬꼬무) 위험한 커넥션

이지은 기자
2024-09-19 11:30:02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꼬꼬무) 위험한 커넥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9월 19일 방영분에서 서울에서 벌어진 수천억 재력가 살인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2014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로, 당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양 회장 살인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한 재력가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미스터리가 얽혀 있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수천억 재력가 양 회장의 충격적 살인 사건

사건이 발생한 날은 2014년 3월 4일로, 그날 아침 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 건물에서 양 회장이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양 회장은 서울 시내 여러 곳에 건물과 땅을 소유하고 있던 재력가로, 그의 재산은 수천억 대에 달했다. 하지만 그처럼 막대한 부를 지닌 그가 자신의 건물 안에서 끔찍한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당시 사건 제보를 받은 류란 기자는 급히 후배 기자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은 너무나도 고요하고, 살인사건이 벌어진 곳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이처럼 기이한 분위기 속에서 사건의 실체는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피해자인 양 회장은 해당 건물의 주인이었으며, 그의 재산은 이 건물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 걸쳐 있었다. 양 회장이 그토록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건물에서 목숨을 잃었을까?

범인의 정체, 그리고 CCTV 속 범행 장면

수사를 담당한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2팀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CCTV에는 범행의 전 과정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다. CCTV에는 늦은 밤 양 회장이 밖에서 일을 보고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고, 그 뒤를 따라 범인이 나타났다. 범인은 손도끼와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양 회장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즉시 범인이 탄 택시를 추적하기 시작했지만,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차량 번호를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수사팀은 포기하지 않고, 전국 곳곳에 설치된 CCTV 2천 개를 분석하고 택시 수천 대를 추적한 끝에 마침내 범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 범인은 인천에서 가품을 판매하는 44세 장영범이라는 인물이었다. 그는 왜 수천억 재력가인 양 회장을 살해했을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도주한 범인과 감춰진 제 3자

범인 장영범을 추적하던 경찰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장영범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 곧바로 중국으로 도주한 것이었다. 경찰은 중국 공안과의 협력 하에 국제 공조 수사를 시작했고, 사건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양 회장의 사무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물건이 사라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이는 단순한 강도 살인이 아닌, 원한에 의한 계획적인 청부살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수사가 막히기 시작했다. 장영범과 양 회장 사이에는 전혀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수사팀은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청부살인이라는 가설이 점점 확실해졌다. 특히 장영범의 통화기록에서 수상한 대포폰 번호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배후에 또 다른 인물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대포폰의 주인이 양 회장의 죽음을 사주한 인물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사팀은 조금씩 그 배후로 다가갔다. 그리고 점차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배후에 현직 유력 정치인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사건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영화 같은 누아르 현실판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오늘의 이야기 친구들: 리액션 장인들의 활약

이번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꼬꼬무)' 방송에서는 장도연, 신동, 김호영, 조아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장도연과 동갑내기인 신동은 추리 프로그램 출신답게 사건의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장도연의 질문에 척척 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찰의 치밀한 수사력에 감탄하며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장현성과 함께 출연해 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첫 출연의 긴장감을 극복하며 사건을 집중적으로 추리해 나갔다. 특히 사건의 사진 한 장만 보고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리해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완벽한 추리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걸그룹 '위클리'의 조아는 장성규와 함께 사건을 분석하며 범인의 정체를 맞추는 등 예리한 촉을 발휘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다니 마치 영화 같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꼬꼬무’에서는 양 회장 살인 사건이라는 현실을 뛰어넘는 충격적이고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천억 대의 재력가가 살해된 사건이 단순한 범죄가 아닌 청부살인으로 점차 밝혀지면서, 경찰의 치밀한 수사 과정과 사건 배후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이 흥미진진할 것이다. 특히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정치인이 연루된 가능성까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이 사건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궁금증을 갖게 된다. 더불어 리액션 장인들인 장도연, 신동, 김호영, 조아 등이 사건을 분석하며 각자의 추리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현실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범죄 사건을 다룬 이번 '꼬꼬무'는 시청자들에게 영화 이상의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강서구에서 벌어진 수천억 재력가 청부살해사건의 전말은 9월 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밝혀질 것이다.

SBS의 인기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 9월 19일 방영분으로 서울 강서구에서 벌어진 수천억 재력가 살인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 사건은 2014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양 회장 살인 사건으로, 당시 수많은 미스터리와 함께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수천억 대의 재산을 보유한 양 회장이 자신의 건물 안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범인이 인천 출신의 장영범임을 밝혀냈다. 범인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도주했으나, 이 사건은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닌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사건의 배후에는 정치인까지 연루되었다는 가능성이 대두되며 사건은 더욱 미스터리해졌다. 이번 ‘꼬꼬무’에서는 리액션 장인들이 다양한 추리와 분석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