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치크, 이렇게 붉혀봐

한효주 기자
2024-01-24 11:10:56
@newjeans_official

칼바람에 꽁꽁 얼어 발그스름한 뺨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인다 느낀 적 있지 않은가. 온종일 양 볼을 러블리함으로 물들이고 싶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블러셔 하나만 있으면 거뜬하다.

치크 메이크업은 베이스·아이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화장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기도, 눈밑이나 애플존 등 특정 부분에만 포인트로 펴 발라 혈색이 도는 연출을 통해 싱그러움을 내뿜을 수도 있어 다양한 메이크업 룩에 스며들어 있는데.

셀럽들의 치크 메이크업 시안을 참고, 양 볼을 사랑스럽게 붉혀 보자.

@newjeans_official

뉴진스 해린은 아치형 눈썹, 또렷한 아이래쉬 표현과 눈 아래부터 입술 산까지 얼굴 중안부에 넓게 펴 발라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다 진하지 않은 립 컬러를 택해 메이크업 전체의 컬러 밸런스를 맞췄다.

@nayeonyny

트와이스 나연은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 피치 컬러 립, 광대뼈 주변을 피치 컬러 블러셔를 활용해 과즙미를 발산했다. 내추럴 메이크업에 나연처럼 일정 부분만 치크를 터치해 생기발랄함 한 스푼을 더해 볼 것을 추천.

@taeyeon_ss

눈을 강조한 세미스모키 아이메이크업에 더한 블러셔가 과해 보인다고만 생각했다면 오산. 태연은 시크한 눈화장에 딸기 우유를 연상시키는 옅은 핑크 컬러로 양볼에 넓게 물들였다. 세미스모키 아이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룬 치크 메이크업으로 시크함과 생기,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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