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한파에도 ‘얼죽코’라면 이렇게! 

임재호 기자
2024-01-25 11:08:13
@noodle.zip

별로 춥지 않다고 느꼈던 올 겨울, 이렇게 넘어갈 줄 알았지만 극강의 한파가 찾아왔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이번 한파에 외출이 두렵기도. 

아무리 추워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다른 아우터보다는 코트를 선택할 것. 다양한 소재와 핏, 디자인 덕분에 이너와도 매치하기 쉬울 뿐 아니라 좀 더 조화로운 아웃핏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얼어 죽어도 코트’라면, 셀럽들의 코트 스타일링을 참고해 추위에서도 빛나는 아웃핏을 연출해 보자. 

@skuukzky

프라하 여행에서 미모를 뽐낸 수지. 그는 단조로운 무드의 블랙 코트로 분위기를 뽐냈다. 블랙 컬러 빅백과 부츠로 코트와 톤을 맞췄으며, 이너로는 베이지 컬러의 롱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sooyoungchoi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은 어깨 라인이 살아있는 포멀한 무드의 라이트 그레이 컬러 롱코트로 그의 긴 기럭지를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착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너와 백을 올 화이트로 매치한 뒤 코트만 다른 컬러를 매치해 더욱 시크하면서도 이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액세서리로 안경까지 착용해 더욱 특별한 바이브를 선사했다. 

@dlgofl85

다비치의 이해리는 데님과 스니커즈에 쿨하게 브라운 톤의 컬러를 매치해 프렌치 시크 느낌을 선보였다. 편한 데님, 귀여운 느낌의 그린 컬러 스니커즈, 여기에 스카프를 매치한 뒤 브라운 컬러 코트로 분위기를 장착했으며 카멜 컬러의 백으로 웜한 느낌을 완성했다. 

@noodle.zip

(여자)아이들의 프린세스 미연은 부클 소재의 롱코트로 뉴욕의 시크한 바이브와 한 몸이 되었다. 데님에 블랙 롱부츠, 블랙 컬러 백과 이너로 무채색 코디를 선보인 그. 무릎이 넘는 긴 기장의 코트로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숄더 라인과 부클 소재로 독특한 느낌을 뽐내며 아웃핏을 완성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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