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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판타지 시네마 ‘모르는 이야기’, 리뷰 포스터 & GV라인업 공개

한효주 기자
2024-04-23 23:08:20
영화 ‘모르는 이야기’ 스틸컷 (출처: 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 ‘모르는 이야기’ 리뷰 포스터 (출처: 마노엔터테인먼트)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멀티판타지 시네마 ‘모르는 이야기’가 N차 관람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의 생생한 호평 가득한 리뷰 포스터와 GV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로,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양근영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대체불가 독립영화의 얼굴 배우 정하담과 라이징 스타 배우 김대건이 각각 ‘기은’과 ‘기언’으로 분해 척추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매혹적인 꿈 속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현실과 꿈을 오가는 다층적인 세계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공개된 ‘모르는 이야기’의 리뷰 포스터에는 영화 속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형형색색의 풍선들 위로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가득한 리뷰가 담겨있다.

먼저 “관람 후 자꾸 떠오르는 영화, N차 관람이 필요한 영화”,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낸 양파 같은 영화”라는 볼수록 새로운 해석과 질문을 이끌어내는 영화에 대한 리뷰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연출로 감각을 깨우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던 시간”, “눈이 즐거운 영화, 시적인 이미지와 명상적인 리듬, 완벽한 톤 앤 매너의 작품”, “몽상미 넘치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등 영화의 환상적인 미장센과 연출에 대한 호평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것을 알 수도 알지 못할 수도 그 미지의 세계로의 환상적인 초대”, “꿈속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보게 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두 번 세 번 봐야겠다” 등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에 푹 빠져 N차 관람을 다짐하는 리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모르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모르는 이야기] 메인 예고편

이처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르는 이야기’는 개봉 후 다채로운 GV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6에는 양근영 감독이 안동의 중앙아트시네마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이어 4/27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소설가 손선영의 진행으로 감독 양근영과 김대건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5/2 CGV 압구정에서는 정성일 평론가와 양근영 감독, 정하담 배우의 GV가 열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근영 감독은 정성일 평론가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녹차의 중력’과 ‘천당의 밤과 안개’에서 촬영감독으로 함께한 인연이 있어 이번 GV에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며 양근영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5/25 인천미림극장에서는 김대건 배우와 양근영 감독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모르는 이야기’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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