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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 시간 없다던 채연, 알고 보니 5층 빌딩 건물주 “루프탑까지”

임재호 기자
2024-05-02 17:32:11
사진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장면 캡처

채연이 자신의 건물을 공개했다.

5월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채연이 아지트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서 채연은 5층 규모 건물에 자리한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그간 채연이 받은 트로피 등이 진열된, 세련된 공간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제 개인적 공간이자 사무실로 쓰이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하엔 방음이 되는 연습실이 있고, 위층엔 다용도 공간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제작진이 “얘기 듣다 보니 이 건물 주인이시라고”라고 반응하자, 채연은 “은행이 주인”이라며 웃었다.

한편 지난 2021년 채연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15년 일해서 번 돈으로 아주 작은 5층짜리 건물을 샀다. 아버지 차도 사드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저축이라기 보다는 일이 많았다. 돈을 쓸 시간이 많이 없었다. 재테크는 잘 몰라서 부모님께 돈을 맡겨 놨었다. 엄마도 돈을 막 쓰시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했다.

또 “돈을 모으는 습관은 엄마를 닮았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하시면서 ‘10년 동안 돈을 모아서 갚아야겠다’는 각오로 작은 아파트를 하나를 대출로 사셨다. 벌써 25년 전이다. 저도 같이 벌어서 갚았더니 번듯한 집이 생겼다”고 뿌듯한 얼굴을 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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