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기도(구리, 광주), 강원도(원주), 충청북도(청주), 서울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30도 가까이)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새벽부터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경상 서부,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새벽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져 평년보다 조금 춥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6일(월)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보이겠다.
7일(화) ~ 8일(수)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7일(화)은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 제외)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8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9일(목) ~ 10일(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가 되겠다.
11일(토) ~ 12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3일(월) ~ 14일(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