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 18시까지(7일간)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인원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1. 1. 1.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8월 29일에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려서부터 각종 디지털 기기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양육환경 변화로 인해 아이들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도 크실 것”이라며 “지난번 모집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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