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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19, 정수정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 영화 같은 시간을 향으로 담다

임재호 기자
2024-09-03 11:20:22
사진: 정수정 X SW19 (제공: SW19)

니치 퍼퓸 브랜드 ‘SW19’(에스더블유나인틴)이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하며,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정의 고유한 감각과 카리스마는 SW19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시간의 흐름을 향으로 표현하는 브랜드로서, 정수정의 세련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연기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정수정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대중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해 20-30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녀의 이러한 면모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우러져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9월 2일 SW19은 정수정과 함께한 첫 브랜드 캠페인 ‘I Am Now’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시간과 향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기억을 주제로, 일시적이지 않고 언제나 현재로서 존재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시네마틱한 연출이 특징이며, 정수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영상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SW19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향 ‘트와일라잇(Twilight)’ 화보도 공개했다. 이 향수는 붉은 석양과 고요한 달빛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블러드 오렌지와 블랙 페퍼의 강렬한 첫 향과 시더우드, 앰버그레이, 머스크의 부드럽고 우아한 잔향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이다. 이 화보에서도 정수정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과 깊이 있는 감정으로 트와일라잇을 완벽히 표현했다.

한편 브랜드는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협업해 ‘6am’, ‘Noon’, ‘3pm’, ‘Twilight’, ‘9pm’, ‘Midnight’ 여섯 가지 시간을 향으로 담아낸 퍼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향수는 100% 프랑스 향료로 제작해 섬세하면서도 균형 잡힌 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니치 퍼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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