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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동메달 결정전

박지혜 기자
2024-09-18 10:20:07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동메달 결정전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의 제5회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공개된다.

이번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인 ‘FC액셔니스타’가 맞붙는 대결로, 두 팀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아쉽게도 결승전이 아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두 신입 감독인 박주호와 이근호에게 농담을 건넸으며, 치열한 메달 전쟁에서 단 한 팀만이 단상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다. ‘액셔니스타’에게는 특별히 중요한 경기로, 상대 팀인 ‘스트리밍파이터’에게 지난 컵대회에서 4:1 대패를 당한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복수에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이근호 감독은 멤버들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며 기존의 전략을 변형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액셔니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들이 등장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매치는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 ‘FC스트리밍파이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의 맞대결이다.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두 팀이 결승전이 아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 상황.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박주호, 이근호 두 신입 감독에게 “결승에 올라가야 할 두 팀을 동메달 결정전에 몰아넣으면 곤란하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는데. 치열한 메달 전쟁에서 승리해 단상에 올라갈 단 한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역대 슈퍼리그에서 항상 순위권에 자리했던 ‘액셔니스타’에게 있어 이번 경기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메달이 코앞인 것과 더불어 상대가 지난 컵대회에서 4:1 대패라는 치욕을 안겨준 ‘스트리밍파이터’인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는데. 과연 슈퍼리그 단골 메달리스트 ‘FC액셔니스타’가 복수에 성공하고 또 한 번 메달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근호 감독은 ‘닥공 전문가’ ‘FC스트리밍파이터’를 대비해 멤버들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집중했다. 기존의 다이아몬드 대형에서 변형을 준 비대칭 대형으로 공격에 힘을 가하고, 멤버 전원이 밤낮없이 슈팅 훈련에 매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 그중 농구 선수 출신 피지컬로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던 ‘판타지안’ 박지안이 전방에 진출해 골게터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최초 헤딩골의 주인공인 ‘혜라우치’ 이혜정이 다시 한번 헤딩골에 도전하겠다고 하는데. 공격력 풀 충전한 ‘액셔니스타’가 과연 ‘스트리밍파이터’의 골문을 뚫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액셔니스타’를 위해 깜짝 손님들이 ‘골때녀’를 찾아왔다. ‘스트레인지인’ 문지인의 남편 김기리가 외조를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차와 함께 ‘골때녀’를 방문한 것. 그는 문지인의 응원 문구가 적힌 여러 장의 플래카드를 손수 준비하는 등 신혼부부다운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에서 정혜인과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이 ‘액셔니스타’의 관중석을 메웠다. 워밍업부터 우렁찬 함성으로 넘치는 텐션을 선보인 이들은 경기 도중 깜짝 세리머니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FC액셔니스타’가 역대급 규모의 응원에 힘입어 동메달이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는 기존의 경기를 능가하는 치열한 승부와 다양한 전략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액셔니스타'가 지난 대회에서 '스트리밍파이터'에게 당한 패배를 되갚을 수 있을지, 이들의 복수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이근호 감독의 새로운 전략과 멤버들의 맹훈련이 어떻게 경기에서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경기장에 나타난 깜짝 손님들의 응원과 그들이 만들어낼 특별한 순간들은 경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두 팀 모두 우승권에 있었던 만큼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동메달을 거머쥘 팀이 누구일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근호 감독과 ‘FC액셔니스타’가 펼치는 치열한 동메달 결정전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오후 5시 50분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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