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페이스미’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페이스미’는 성형과 범죄라는 소재의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민기와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완벽한 연기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배우들 간의 완벽한 시너지로 탄생할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4일(오늘) 1회 내용을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술복을 입은 채 환자 오지윤(장하은 분)의 엄마(서영희 분)와 마주하고 있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일말의 표정 변화 없이 냉랭한 기운을 내뿜고 있고, 그에 반해 지윤의 엄마는 팔짱을 끼고 단단히 화가 난 듯한 모습이다. 정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술을 시작하려 하지만, 이때 밖에서 소란이 일어나며 잠시 멈추게 된다.
환자의 엄마가 찾아와 수술을 중단하라며 소리를 치고 한바탕 난리가 나는데, 특히 수술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병원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돈다.
‘의느님’이라 불릴 정도로 탁월한 수술 실력을 지닌 그가 이런 황당한 일을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예정대로 무사히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페이스미는 첫 방송부터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민기와 서영희의 대립뿐만 아니라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병원을 찾은 사람들과 이들을 마주한 병원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오는 6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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