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을 들고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한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21주년을 맞게 되는 26일(오늘) 새로운 싱글 'SEQUENCE #4(시퀀스 #4)'로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다.
이어 이번 신보 작업에 직접 참여한 김재중은 그룹, 유닛, 솔로에 이어 가수로서 네 번째로 시작되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까지 풀어냈다.
먼저 음원으로 공개되는 타이틀곡 ‘Hoper(호퍼)’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정적인 겨울 분위기의 이 곡은 ‘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를 마치 한 장면처럼 표현해 인상적이다.
수록곡 ‘Humanity(휴머니티)’는 타이틀곡과 연결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장면을 선사할 곡으로 추후 음원으로 공개되어 앨범의 여운을 더욱 오래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쉴 틈 없이 달려와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한 김재중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바쁘게 팬들을 만났던 2024년의 끝과, 다가오는 2025년의 시작이라는 순간에 함께할 하나의 장면이 될 음악을 선물하고자 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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