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가 또다시 발생한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발생한 만취 승객의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 사건이 공개된다.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밤중 한 취객이 택시 기사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취객은 고통에 몸부림치는 택시 기사에게 “뼈 부러뜨려 줄게”라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이어가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또 ‘한블리’는 주차장 출입구에서 발생한 생활밀착형 사고도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입·출차 통로가 하나뿐인 주차장에서 두 차량이 정면충돌하는 사고 장면이 그려진다. 입차를 시도하는 차량을 본 출차 차량은 경적을 울리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입차 차량이 그대로 충격하고 만다. 책임소재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사고에 제작진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검증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은 신년 특집으로 배우 김광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택시 기사 경력 5년에 ‘제1회 택시 자격증 보유자’라는 ‘한블리’ 맞춤 경력을 가진 김광규는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깊이 있는 공감을 전한다.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7일)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