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이유, 박명수와 만남 기약 “‘라디오쇼’ 들으면 힘나... 무병장수 하셔라”

이진주 기자
2025-01-22 11:37:32

아이유가 박명수와의 만남을 기약했다.

2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아이유의 10주년 축하 메시지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명수 선생님께서 ‘라디오쇼’ 진행하신 지 10주년이 됐다. 10년 동안 저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다. 기회가 되면 저를 초대해주시면 저도 한 번 홍보를 하러 나가거나 선생님께 안부를 물으러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도 가끔 차에서 이동할 때 듣는다. 거성 박명수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일을 하러 가면 더 힘이 난다. 그래서 많은 청취자분들이 선생님의 쇼를 사랑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 100년까지 갈 수 있도록 선생님 무병장수하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시작이 잘못됐다. 아이유 씨가 저한테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될까’라고 했을 때 ‘선배’라고 하면 너무 많은 부탁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선생님’으로 부르라고 했는데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본인 입으로 한 번도 못 나왔다고 했는데 나오겠다는 시그널로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