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권력을 좇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내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지난 16일 3, 4화를 공개한 가운데, 극의 중심에 선 백기태 역의 현빈을 향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은 냉혹하면서도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백기태의 양면성을 현빈이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공감하기 어려운 인물임에도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고, 미국 매체 ‘버트 와이 쏘?’ 역시 오만함과 공격성, 여유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백기태를 현빈이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짚었다.

필리핀 ‘비즈니스미러’는 현빈의 연기를 ‘다면적인 연기’라고 표현하며 백기태를 작품의 중심에 선 인물로 소개했다. 권력과 욕망을 좇는 냉혹한 모습과 강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짚었다.
시즌2를 소개하는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현빈에게 이어졌다. ‘포브스’는 현빈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커진 백기태의 욕망과 가족 이야기를 다뤘으며,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현빈이 돌아왔다’는 내용으로 시즌2와 백기태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마리끌레르’ 역시 정치적 권력 다툼과 개인적 갈등을 겪는 백기태를 중심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3, 4화에서는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자 더욱 과감한 선택을 하는 백기태의 변화가 그려졌다. 특히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과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감정과 갈등도 한층 깊어졌다.
현빈은 권력을 향한 욕망과 가족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백기태를 절제된 표정과 눈빛, 말투로 표현하며 인물의 여러 면을 드러냈다.
총 6부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현재 4화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23일 마지막 5, 6화가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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