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폭설’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오역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갑수와 현택의 모습이 담겼다. 현택에게 서류를 내미는 갑수와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현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폭설로 고립된 역의 고요한 풍경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모든 건 빌어먹을 눈 때문이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서로를 경계하듯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은 폭설을 계기로 변화할 관계와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 나무 간판에 새겨진 설오역의 한자 ‘설(雪)’과 ‘오(烏)’ 역시 하얀 눈과 까만 까마귀의 색채 대비를 연상시키며 작품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무엇보다 ‘폭설’은 김윤석과 구교환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한된 공간에서 마주한 두 인물이 의문의 사건을 중심으로 어떤 긴장감과 관계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영화 ‘폭설’은 2026년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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