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3COPS와 함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도심 속 테러 현장을 소개한다. “러시아 정부가 지시했어! 폭파!”라고 외치며 헬스장을 무단 점령한 테러남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박하선은 “러시아 지시를 받았다는 건 무슨 말인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테러범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직접 받았다는 ‘기밀 문서’의 정체에 화들짝 놀랐는데! 테러범이 의기양양하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사건의 전말이 모두 밝혀진다.
태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 BJ 사건을 다룬다. 생중계 중이던 한국인 BJ가 총성을 듣고 도망가는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함께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 건장한 남성도 당할 수밖에 없는 ‘이곳’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건들을 전한다.
또한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절도 사건을 소개하던 김성주가 “저는 해외에서 김동현 씨가 사기 치는 걸 봤습니다”라며 김동현의 사기 행각을 폭로. 김성주는 “김동현이 카페에서 무전취식한 현장을 목격했다”고 3COPS에게 제보했고, 이에 당황한 김동현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대폭소를 유발했다.
술 한 잔이 범죄로 이어지는 ‘주취 범죄’.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고 소리를 지른 손님이 사장의 얼굴을 흉기로 내리친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해 손에 잡히는 것들을 집어 던지고, 사장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에 출연진들까지 공포에 떨었다고. 이어, 취객의 손가락만 집요하게 노린 남성의 등장에 현직 형사 이대우마저 “나도 깜짝 놀랐다.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진화된 범행 수법에 기막혀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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