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핑크빛 열애 사실을 깜짝 인정, 김병현을 완벽하게 속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출연진들이 김병현을 속이기 위해 전현무 열애설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병현은 “오 진짜?”라며 믿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전현무도 다음달 아나운서랑 결혼한다”고 흘렸고, 김숙도 곧바로 “사귀는 건 알지?”라고 거들었다.
김병현은 분위기를 살피다가 “기사에서 보긴 봤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숙은 김병현이 믿는 눈치를 보이자 전현무에게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 물었고, 전현무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이제 한 달 됐나”라고 연기했다.
그러자 김병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 ‘속이기 성공’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재미를 유발했다.
한편 전현무는 20살 연하의 홍주연과 두 달 가까이 핑크빛 열애설로 화제몰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