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솔로’ 10기 영자, 흑김 스토킹 폭로

정혜진 기자
2025-02-03 09:58:10
‘나는 솔로’ 10기 영자 (출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미스터 흑김의 스토킹을 폭로했다.

영자는 2일 자신의 SNS에 “헤어지고 나서 지속적으로 일방적인 연락, 문자, 전화. 심지어 다른 분 만나는 거 알면서도 연락, 문자, 전화 다 차단하니까 직장까지 찾아와서 기다리던 사람. 안전하게 이별하고 싶었고 무서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미련 버리시고 영원히 퇴장 부탁드릴게요. 예의바른 헤어짐이 성숙한 연애를 빛나게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자는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돌싱 특집에 출연해 미스터 흑김과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후 영자는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 흑김과 이별 후 미스터 황과 현커가 됐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자에 이어 남자친구인 미스터 황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상황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다만 저와 연애를 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연락을 하셨고 그로 인해 매우 힘들어 하셨다”고 영자의 스토킹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미스터 황은 “남자친구가 있음을 인지하고 나서도 친구를 빙자해 여러 선물을 주거나 만남을 시도했다”며 “그래서 차단을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차단을 하자 며칠 뒤 직장으로 찾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10기 영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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